해피빈

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21-03-15 18:16

• 어르신들에게는 누구보다 춥고 시렸던 시기입니다

  지난겨울은 유난히 춥고 시렸습니다. 날씨도 예년보다 추운 날이 많았지만,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어 마음이 더욱 시린 겨울이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해피빈을 통해 몸도 마음도 추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모금을 진행했는데요. 다행히도 많은 후원자님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당초 목표한 대로 연탄 나눔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연탄 1만 장을 선물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조금 진정세로 들어선 2월과 3월에 2회에 걸쳐 1만 장의 연탄을 신림동 밤골마을과 남태령 비닐하우스 마을에 전달했습니다. 따뜻한 하루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함께 연탄 나눔을 진행했는데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열 체크와 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일정한 거리를 두며 봉사를 했습니다. 봉사자 중에는 온 가족이 함께 왔거나, 아빠와 아들처럼 가족 단위로 온 경우가 많았는데요. 아직 추운 날씨였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연탄을 날랐습니다. 동선이 너무 긴 곳은 도수로 나르고, 릴레이가 가능한 곳은 릴레이로 연탄을 나르며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은 연탄을 나르는 현장에 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봉사가 많이 끊겨서 남은 추위 어떻게 날까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고마워요." "추운 날씨에 열심히 연탄 날라준 봉사자분들도 감사합니다."

• 연탄 나눔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해피빈 후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은 더 따뜻해졌습니다. 연탄 나눔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시린 나날들을 보내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찬 봄날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하루는 투명한 후원금 지출 확인을 위해서 후기사진 등록에 영수증을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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