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

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20-12-28 11:20

• 집에서라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어요

  부모님의 이혼 후, 시력을 잃어가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다인(가명)이. 각종 성적 우수상에서 상을 탈 만큼 성적이 우수합니다. 그런데 집에서 마음껏 공부하면 좋겠지만, 곰팡이 가득한 집은 책걸상도 변변치 않은 데다 공부에 꼭 필요한 컴퓨터도 오래되어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그래서 날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고 돌아오는 다인이가 너무 안타까웠는데요. 따뜻한 하루는 다인이가 집에서라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 생계비를 지원하고 공부방을 싹 바꿔주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해피빈 후원자님의 후원과 자체 후원금으로 다인이 공부방 환경을 개선해주었습니다. 곰팡이 가득했던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바꾸어주었고, 책걸상을 비롯한 가구도 교체했습니다. 또한, 컴퓨터와 프린트를 지원해서 다인이가 가정에서 인터넷 강의 등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초수급비만으로 생활비와 할머니 치료비까지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3개월간 생계비를 전달했습니다. 투명한 후원금 지출을 위해서 후기사진 등록에 물품 구매 영수증과 생계비 지원했던 통장 명세를 첨부하였습니다.

• 다인이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다인이는 새롭게 바뀐 공부방을 보며 매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모두 해피빈 후원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후원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다인이는 새로운 공부방에서, 더 큰 꿈을 꿀 것입니다. 꿈이 많아 손에 꼽을 수 없다던 다인이의 요즘 꿈은 프로파일러입니다. 범죄 심리를 공부해서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멋진 여성 프로파일러가 되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다인이가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계속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전

• 
• 
• 
• 
• 
• 
• 
• 
• 
• 

다음

모금소식단체의 모금사업과 관련된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등록된 모금후기가 없습니다